박근혜 대통령, 재계 총수들과 오찬…문화예술 지원 당부
2015-02-24 11:48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청와대로 재계 총수들을 대거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문화체육 분야 후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을 청와대로 불러 식사하기는 지난 2013년 8월28일 국내 민간 10대그룹 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한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이날 오찬 참석자는 메세나 활동을 통해 문화융성을 구현하는 기업인과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에 맞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기업인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동수 GS칼렉스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김창범 한화그룹 사장, 한국메세나협회장인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권오준 포스코 회장,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일곤 대원문화재단 이사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 황창규 KT회장 등도 참석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이날 간담회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계의 노력을 당부했던 지난 2013년 8월과는 달리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원동력인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지난 1994년 한국메세나협회가 설립된 이후 2013년까지 20년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액이 2조6950억원에 이르는 등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온 기업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기업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문화예술이 창의성의 토대가 되며,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활동이 우리 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고 문화융성을 이루는 데 중요하다고 평가해왔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인수위 시절인 2013년 2월 "문화예술정책은 정부가 다 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의 자율성을 높이고 민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후원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의 후원활동에 대한 세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오찬 참석자는 메세나 활동을 통해 문화융성을 구현하는 기업인과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에 맞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기업인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 권오준 포스코 회장,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일곤 대원문화재단 이사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 황창규 KT회장 등도 참석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이날 간담회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계의 노력을 당부했던 지난 2013년 8월과는 달리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원동력인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아울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기업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문화예술이 창의성의 토대가 되며,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활동이 우리 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고 문화융성을 이루는 데 중요하다고 평가해왔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인수위 시절인 2013년 2월 "문화예술정책은 정부가 다 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의 자율성을 높이고 민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후원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의 후원활동에 대한 세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