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이일희 선두…한국여자골프 기세 잇나?
2015-02-19 17:49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이일희는 후반 10번홀(파5)과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적어내고, 13번홀(파4)과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일희는 2013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시즌 첫 대회인 코츠 챔피언십의 최나연(28·SK텔레콤), 두 번째 대회인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김세영(22·미래에셋)에 이어 LPGA 투어 3연속 우승이 전망된다.
이일희 외에도 곽민서(25)는 3언더파 70타로 공동 3위, 장하나(23·비씨카드)가 2언더파 71타로 공동 6위, 최운정(25·볼빅)이 1언더파 72타를 치고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선두권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