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관가 복귀'...임종룡 차기 금융위원장 "규제 틀 바꿀 것"
2015-02-17 16:13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임종룡(56)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17일 "청문회를 거쳐 금융위원장 된다면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금융개혁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 내정자는 이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과연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먼저 앞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내정자는 "금융개혁은 금융이 경제활성화를 위해 실물지원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금융 본연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