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신사 간 도로 은못이천구간 공사 발주

2015-02-17 11:56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푸른도시사업소는 ‘화정동~신사동 간 도로개설공사’(2-2, 은못이천구간)을 발주 했다고 밝혔다.

화정동~신사동 간 도로는 백신도로 구간 중 원흥지구에서 시도 69호선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공사기간은 다음달부터 2016년 9월까지 18개월 동안 시행되며 보상비 47억 원, 공사비 58억 원으로 총사업비 10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길이 260m, 폭 26.5m(4차로)로 시공되며 중앙분리대 식수대, 보도내 가로수 및 가로화단, 자전거도로 설치 등 친환경적인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금회 시행되는 공사구간은 화정동~신사동 간 도로 중 일부구간으로 기존 도내동, 성사동 등 취락마을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 원흥지구 까지는 현재 62% 공정율로 시행중으로 2016년 9월 개통예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원흥지구 인접구간은 2014년 7월 준공하여 개통된 상태로 금회 발주구간 이후 화정동 까지 연결되는 구간은 향후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공사발주 예정이다.

정병춘 공사과장은 “화정동~신사동 간 도로는 광역도로로 지정된 노선으로 택지개발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구간이 개통되면 고양시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한축을 담당할 것이며 본 사업을 통하여 일자리창출,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