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선 과일을 고를 때는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 없이 매끈한지를 살펴야 한다. 사과를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며 만졌을 때 단단해야 한다. 또 전체적으로 색이 고르고 꼭지가 마르거나 빠지지 않은 것이 좋은 사과다.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어야 한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의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좋으며 꼭지와 그 반대편 부위가 움푹 들어간 것은 피해야 한다.

▶명절 스트레스 1위
사랑방미디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지역 주부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 연휴, 나를 가장 괴롭히는 것'으로 '세뱃돈 및 설 선물 비용(43%)'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음식 장만(34%)', '친척들의 덕담과 비교(10%)'가 뒤를 이었다.

▶2월 제철음식
2월에는 삼치, 도미, 아귀, 바지락, 꼬막과 우엉, 더덕, 딸기, 한라봉 등이 제철을 맞는다. 삼치에는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적인 DHA가 함유돼있다.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하기 때문에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식품이다. 우엉에는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기능을 높여준다. 더덕에는 식이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에 이롭다.

▶설 연휴 날씨
설 연휴가 시작되는 18일은 강원도 영동·경북 북부지역에서 오후부터 가끔 눈 또는 비가 오겠고, 강원도 영서에는 늦은 오후에서 밤사이 눈 소식이 있다. 설 당일인 19일과 그 다음 날 20일은 대체로 맑다. 그러나 귀경길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 운전에 조심해야 한다.

▶세계의 금기 음식
유대인과 이슬람교도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돼지고기를 기피한다. 또 인도에서 대부분의 힌두교도는 쇠고기를 먹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신탕을 먹지만, 유럽에서나 미국에서는 혐오 음식으로 여긴다. 우리가 즐기는 문어와 오징어도 북유럽인과 게르만 민족은 먹기를 꺼린다고 알려졌다. 유대교에서는 먹을 수 있는 수중생물을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것'으로 규정했다. 이 때문에 문어, 오징어, 뱀장어, 가오리, 그리고 갑각류와 조개류 등이 모두 금기 대상이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 구체화된 의학적 병명은 '심부정맥혈전증'이다. 10시간 이상 여행할 때 비행기에서 오랫동안 비좁은 공간에서 다리를 펴지 못한 자세로 움직이지 못할 때 발생하기 쉽다. 또 굵은 정맥에 피가 굳어 혈맥이 막히며, 하지의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겨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수시로 물을 마시고 기내 스트레칭을 하며 좌석 사이의 통로를 걷는 것 등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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