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설날 연휴 전날 강원·경북산간 대설특보 비상.."서울 산발적 비"

2015-02-17 06:49

오늘의 날씨,설날 연휴 전날 강원·경북산간 대설특보 비상.."서울 산발적 비"[사진=오늘의 날씨,설날 연휴 전날 강원·경북산간 대설특보 비상.."서울 산발적 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현재 강원산간과 경북북동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눈이 오고 있으며,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오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경기동부와 충북북부는 낮에, 강원도영서는 늦은 오후에, 강원도영동은 늦은 밤에 그치겠다.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간에는 오후부터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라북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내일(18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예상 적설(17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강원산간, 북한(18일까지) : 5~10cm(많은 곳 강원북부산간, 북한 15cm 이상) ▶강원중북부동해안 : 2~7cm ▶강원도영서, 강원남부동해안, 경북북동산간 : 1~5cm ▶경기동부 : 1cm 내외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 충청권의 경우 오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오늘의 날씨,설날 연휴,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