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화보 통해 매력 발산 "개그우먼 맞아?"

2015-02-17 00:01

[김지민 화보/사진=Kwave]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이 화보를 통해 그녀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김지민은 최근 KBS와 ㈜케이컬처가 공동으로 발행하고 있는 한류매거진 'KWAVE'와 함께 2월호 화보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속 김지민은 몽환적인 표정과 청순미를 뽐내고 있으며 내추럴 하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가득 담았다. 특히 한층 물오른 외모를 과시하며 사랑스럽고 성숙한 여인으로 완벽 변신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개그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김지민은 "살면서 한번도 꿈이 없었다. 미용과를 나왔기 때문에 미용사를 해볼까 하다가, 우연히 개그맨 시험을 봤는데 붙어서 개그를 업으로 삼게 되었다. 개그를 하면서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일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개그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져서, 의욕이 생기는 점도 있다. 요즘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봐도 개그우먼, 개그맨들이 출연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없다. 여러 선배님들이 길을 잘 닦아놓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개그의 길이 점점 넓어지는 것 또한 감사한 일이고 나에겐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민의 화보는 'KWAVE'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