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설연휴 정상 개관 무료관람 실시
2015-02-16 14:25
현재 대구미술관은 ‘이수경, 내가 너였을 때’, ‘하정웅 컬렉션 특선전, 위대한 유산’, ‘오트마회얼, 뒤러를 위한 오마주‘, ’아트라운지,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이수경의 전시는 깨어진 도자기 파편으로 만든 <번역된 도자기>, 붉은색 안료인 경면주사로 그린 종교적, 주술적인 회화 <불꽃>과 같은 시리즈들뿐만 아니라 대구미술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생퇴행그림>, <모두 잠든>, <내가 너였을 때> 등 조각, 회화, 영상, 설치작품 등 25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독일작가 오트마 회얼(Ottmar Hörl, 1950~ )의 개인전 <오트마회얼, 뒤러를 위한 오마주>도 야외 잔디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독일 뉘른베르크(Nürnberg) 광장에 설치한 작품과 동일한 형태의 작품을 높이 1.6m로 확대하여 12점을 전시했다.
『아트라운지 : 소장품』전은 미술관 소장품 300여점 가운데 백남준 『TV Heart』(1987), 최정화 『연금술』(2013)을 비롯해 쿠사마 야요이의 『Great Gigantic Pumpkin』(2013), 앤디 워홀 『Campbell's Soup Can』(1988), 토니크랙 『Point of view』(2011) 등 세계적인 작가 12인의 15개 작품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