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무원 공학박사(U-City전공) 학위 취득

2015-02-16 11: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청 부곡도서관 김상균(53·행정6급) 팀장, 수도사업소 정수팀 신동석(54·공업6급) 팀장, 환경자원과 수질총량팀 김병권(50· 환경7급) 주무관 3명이 16일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팀장의 학위논문은 ‘차량 공유제(Car Sharing System)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소 입지선정을 위한 연구’로 전기자동차 충전소 입지선정을 통해 카쉐어링 활성화와 지자체에 새로운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시 입지선정을 할 수 있는 모델로 활용할 수 있다.

신 팀장의 학위논문은 ‘신재생에너지 소수력발전 방식 개선을 위한 날개고정수차와 인버터제어방식에 관한 연구’로 수력발전 방식개선을 위한 날개고정수차와 인버터제어 방식은 기존 소수력발전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소수력발전 설치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김병권 주무관의 학위논문은 ‘총량단위 평가기법을 활용한 한강수계 중점관리유역 선정방안 연구’로 본 논문의 평가기법을 통해 유역관리업무 담당자들이 단위유역에 대해 직접 평가를 수행, 담당자들이 목표수질 달성을 위한 수질개선과 지자체에서 해당 관리유역에 대한 오염도·부하량 배출 정도를 파악하고 관리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대학교(원)에 매 학기별 20명 내외의 공무원을 선발해 위탁 교육을 시행해 전문성 강화와 자아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세대 일반대학원 U-City IT융합 도시정책학과와는 협약을 뱆어 이번에 3명의 공학박사를 배출하게 됐고, 현재 석사과정에 참여한 2명의 공무원은 주경야독 중이다.

한편 김윤주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위탁교육을 시행해 공무원의 능력 향상을 꾀함으로써 ‘큰 시민 작은 시’ 시정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