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두카티 파이낸셜 서비스 출범
2015-02-16 10:08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폭스바겐 그룹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의 공식 수입사인 모토로싸와 업무 제휴를 맺고, 두카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두카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정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두카티 파이낸셜 서비스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 상품 브랜드로, 두카티 구매 고객에게 두카티 브랜드 최초로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아울러 운용리스 및 금융리스 상품까지 제공하는 토탈 금융 서비스다.
두카티 파이낸셜 서비스는 '특별 무이자 혜택'과 '최장 60개월 할부' 등이 포함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두카티 전시장에서 직접 금융상담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와 '맞춤형 금융 서비스', 계약부터 만기시점까지 관리를 해 드리는 '지속적인 고객 관리 서비스' 등 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월 납입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은 경우에는 유예 할부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예를들어, 두카티 대표 모델인 몬스터 696(1350만원)을 구매 시 5.52%의 고객금리가 적용되어, 선납금 30%(405만원) 납부 후 36개월 동안 매월 21만6303만원만 납입하고, 만기 시점에는 잔여 원금인 상환유예원금20%(27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금으로 일시 상환하면 된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두카티 파이낸셜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지난 13일 도산대로에 위치한 두카티 코리아 전시장(서울점)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