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이것이 대륙 스케일, 중국 설맞이 이동 16일 '최고조'

2015-02-16 09:15

[사진=중국신문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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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음력설)을 고향에서 보내기 위한 민족대이동이 16일 최고조를 보일 전망이다.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 기차역의 경우 이동인구가 14일 처음으로 연인원 50만명 돌파했다. 이후 15일에는 전일대비 10%이상 증가한 52만6100명이 베이징역을 빠져나갔으며 16일 이동인구는 53만5000만명으로 춘제 전 최고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베이징 수도(首都)공항의 경우 15일 하루 여객운송량이 27만명에 육박했다. 춘제특별운송기간인 지난 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40일간 연인원 28억명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5일 중국 대도시 상하이 훙챠오(虹橋) 기차역도 몰려드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상하이(중국)=중국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