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방송, 2015 설날 교통특별방송 실시
2015-02-15 12:03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TBN 대구교통방송은 설을 맞아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23일 새벽 2시까지 7일간 '2015 TBN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송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시 50분에 'TBN 설날 교통특보'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교통특보에서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예보와 정체상황, 예상 소요시간, 우회도로 안내, 안전운전 팁 등에 대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각 지역 방송에서는 매시 55분에 '고속도로 교통예보'를 편성해 지역 특성에 맞게 고속도로와 국도 위주로 교통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 교통 요충지에 중계차를 배치하고 리포터와 방송통신원들을 파견해 해당 구간의 지·정체 상황, 사고정보 등 종합 교통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한다.
또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귀성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전문가들이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장거리 교통안전 칼럼'을 총 6편 제작해 방송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TBN 네트워크 전국연결 프로그램인 '전국을 달려요'를 편성해 각 지역별로 설을 맞는 표정과 지역소식, 화제 등 훈훈한 지역 소식과 함께 해당 지역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도한다.
특히 설날 당일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공원묘지를 중심으로 성묫길의 교통상황을 집중 제공하고 다양한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더불어 세이프 드라이빙, 안전운전 365일 등 미니 프로그램을 편성해 장거리 운전시 안전운전 요령과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전한다.
특집 프로그램 내에서는 설날과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중심으로 장거리 안전운전 요령,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졸음퇴치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꾸민다.
대구교통방송 도기창 홍보담당은 "이번 설 연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은 물론, 퀴즈나 꽁트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해 장시간 운전에 따른 청취자들의 지루함과 피곤함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