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창원 가음 꿈에그린' 계약 나흘 만에 완판

2015-02-12 17:53

'창원 가음 꿈에그린' 조감도. [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분양한 '창원 가음 꿈에그린'이 계약 개시 나흘 만에 완판됐다.

1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모델하우스에서 '창원 가음 꿈에그린' 계약을 진행한 결과 이날 오전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강진혁 분양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계약자들은대기번호를 받고 30~40분씩 기다렸으며, 미계약 물량에 대한 문의전화 또한 수십통씩 걸려오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다"고 말했다.

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 가음동 13번지에 위치한다. 지난달 23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간 2만5000명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청약 또한 평균 186대 1, 최고 29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만에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6개동 규모로, 총 749가구 중 170가구(전용 59~110㎡)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7-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