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증대를 위해 ‘국내·외 통상지원’ 계획 발표
2015-02-12 11:46
올해는 통상촉진단 파견,국내 외 전시회 참가지원, 인터넷 전자무역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지원 예정
전시회참가 선정업체 부스설치, 장치비, 전시회 참가비 일부와 통역비(1사 1인), 카탈로그 제작비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
전시회참가 선정업체 부스설치, 장치비, 전시회 참가비 일부와 통역비(1사 1인), 카탈로그 제작비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
지난해 11월 카자흐스탄, 통상촉진단 알마티 상담회 상담모습[사진=강남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내수기반 확대와 수출증대를 위한 '국내·외 통상지원' 계획을 12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유망한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국내·외에 각종 전시회, 통상 촉진단 파견 등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난해 149개사 316억 원의 수출계약 성사 등 중소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 통상촉진단 파견 △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 인터넷 전자무역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러시아에 이어 한국과 FTA 발효로 교역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터키’와‘카타르’에 파견될 예정이다.‘카타르’는 1인당 GDP가 10만불이 넘고 2022년 월드컵 개최후 빠른 경제성장이 기대돼 관심있는 중소기업은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국내·외 유망전시회 참가지원 분야에서는 국내‘코리아스타일위크’,‘서울국제소싱페어’전시회 뿐만 아니라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늘려, 미국의‘뉴욕패션코트리’,‘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베트남의‘국제 조명산업전’,‘유통산업전’중국의‘추계 캔톤페어’ 등 다양한 국제전시회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기업홍보와 제품 수출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인터넷 전자무역 지원사업’분야에서도 총 28개 기업에게 전자무역사이트 연간 회원 등록비의 50%(200만 원 한도)를 지원해 판로개척을 돕는다.
권승원 지역경제과장은 “구는‘4만불시대 기반조성’을 위한‘기업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활발한 국내·외 통상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판로에 주역을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하는 강남이 되기 위해 각종 경제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