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보호예수 만료 우려에 2% 하락
2015-02-12 10:39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삼성SDS가 의무보호예수 기간 만료를 앞두고 수급 부담에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35분 현재 삼성SDS는 전 거래일보다 2.25% 하락한 23만9000원에 거래됐다.
삼성SDS는 작년 11월 상장해 의무보호예수 기간(3개월)이 오는 16일 만료된다.
기관이 보유한 물량에 대한 수급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SDS 공모주를 대거 배정받은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가 일시에 물량을 쏟아낼 수도 있다.
이번에 삼성SDS의 보호예수가 풀리는 기관투자자 물량은 약 210만주다. 이 가운데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가 보유한 물량은 60여만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