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트리밍 라디오 ‘비트’, 200만 회원 돌파…오는 3월 글로벌 진출 예정
2015-02-12 09:3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무료 스트리밍 라디오 ‘비트’를 운영하는 비트패킹컴퍼니(대표 박수만)는 출시 11개월 만에 200만 회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글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앱 베스트 30’에 선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비트’는 단기간에 200만 회원을 넘어섬으로써 국내 최초 무료 스트리밍 라디오로서 선도적인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비트’는 선곡 고민 없이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라디오를 중심으로, 산다라박, 정용화, 선우정아 등 유명 아티스트와 음악 전문가들이 DJ와 큐레이터로 참여해 양질의 음악을 제공한다.
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대표는 “더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에서 가장 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더 많은 음악제작자가 음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음악시장의 규모를 키우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알토스벤처스, YG엔터테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던 비트패킹컴퍼니는 최근 지속적인 서비스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L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추가 투자(시리즈 B)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