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스마트폰' 꼽힌 갤럭시 노트4·아이폰6…스펙 어느정도길래?
2015-02-12 09:3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갤럭시 노트4와 아이폰6가 '최고 스마트폰'으로 꼽히면서 스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는 5.7인치 쿼드HD 슈퍼아몰레드(2560×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카메라 후면은 1600만 화소다. 배터리는 3220mAh로, 30분이면 0%에서 50%까지 충전된다. 와이파이 이용 시 인터넷은 최대 12시간, LTE 이용 시 최대 11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칠판이나 종이에 쓴 아날로그 메모를 포토 노트로 촬영하면 디지털화해 저장할 수 있으며, S펜으로 누른 상태에서 텍스트 영역을 드래그하거나 이미지 동영상 목록을 드래그하면 해당 항목이 선택돼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아이폰6는 4.7인치로 레티나 HD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두께는 6.9mm다. A8을 새롭게 적용한 아이폰6는 프로세서가 초기 아이폰보다 50배 이상 빨라졌고, 그래픽도 84배 빨라졌다.
일상생활 사용성, 배터리 수명, 스크린 수명, 스크린 화질, 프로세서, 카메라 등에서 최고 등급 별 5개를 받은 갤럭시 노트4에 대해 위치는 "스크린 화질과 프로세서 속도, 배터리 수명이 놀랍다. 휴대용 미니 컴퓨터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딱 맞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폰6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테스트한 스마트폰 가운데 역대 최고였다. 화면 확대로 예전보다 휴대가 불편해진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