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백화점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2015-02-12 08:58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지역 백화점 업계가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각종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하2층 식품관에 다양한 종류의 인기 초콜릿을 대량 기획해 할인가로 선보이고 있다.
여러 종류의 초콜릿을 케이스에 담아 직접 포장하는 것을 선호하는 10대 고객을 위해 낱개 초콜릿 구성 상품과 단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세트상품 등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건강빵집 '뺑뜨깜빠뉴'에서는 달콤한 수제초콜릿을 판매한다.
또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으로 오는 15일까지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유명작가 디자인의 '아트 초콜릿' 패키지 세트를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최근 고급 수제 초콜릿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한정 상품을 국가별로 모았다.
벨기에 대표 고디바는 '15년 발렌타인 리미티드 에디션 VB 라운드컬렉션(9입)을 준비했다.
그외 스페인의 파제르, 프랑스의 꽁드 뒤 카카오등 다양한 국가별로 소비자 기호에 맞춘 상품도 진열대에 올랐다.
초콜릿과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를 위한 선물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랩 시리즈에서는 3머스트해브 세트를, 코익퍼퓸에서는 몽블랑 레전드 세트를 판매 중이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발렌타인 데이 선물을 전하는 마음에도 신경을 썼다"며 "기념 특별 종이가방 및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메세지 카드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