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정보 소외 계층에 사랑나눔 실천
2015-02-10 11:40
- 중고 PC 수선․정비해 복지관에 직접 설치까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정부3.0 시대를 맞아 정보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10일 천안 병천 소재 아우내은빛복지관에 교육용 컴퓨터 30대와 모니터 10대를 기증하고, 인터넷 네트워크를 재정비하는 등 컴퓨터실 정보화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 날 참가자들은 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컴퓨터를 직접 설치하고 가동해 봄으로써 컴퓨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 간단한 사용법과 고장시 응급대처 방법 등을 가르쳐 줌으로써 좀 더 컴퓨터와 친근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김경현 관장은 “컴퓨터를 기증하고 설치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정보 활용을 위한 사용자 교육까지 지원해 주셔서 우리 어르신들이 정보화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 복지시설이나 노인 복지시설의 정보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