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드 ‘올 뉴 2015 머스탱’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2015-02-10 10:21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타이어는 포드(Ford)의 인기 스포츠카인 ‘올 뉴 2015 머스탱(All-new 2015 Ford Mustang)’에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Ventus S1 Noble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머스탱은 지난 50년간 미국 자동차 산업의 열정을 상징해온 스포츠카의 대명사이자 포드의 대표적인 차량 중에 하나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머스탱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미국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하고 있다. 또 지난해 독일의 3대 명차 브랜드 중 하나인 아우디의 스포츠카 ‘아우디 TT’에 이어 미국 스포츠카의 상징인 머스탱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되어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국타이어는 덧붙였다.
이번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노블2는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부드러운 코너링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된 패턴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라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인 포드 머스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넓혀 나가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컴퍼니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