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국 이색 설 풍경, 며칠 걸려도 '오토바이'로 고향간다
2015-02-10 05:30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최대명절인 춘제(春節·음력 설) 특별운송기간인 춘윈(春運 2월4일~3월16일)을 맞아 하나둘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철도, 비행기 등 교통비용이 부담스러운 중국 농민공들 중에는 엄청난 장거리의 이동수단으로 오토바이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 눈길을 끈다. 9일 새벽 6시(현지시간)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의 2000여명 농민공들이 1000여대의 오토바이에 짐과 몸을 실고 귀향길에 나섰다. [푸저우(중국)=중국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