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아니지만 호감있다" 손호준, 유연석〈산체〈김소은?…결국 승자는 김소은!

2015-02-10 05:32

손호준 김소은 유연석 산체[사진=tvN방송화면 & 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소은이 결국 유연석과 산체를 제치고 손호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9일 연예매체 더팩트는 "손호준과 김소은이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함께 출연한 작품은 없지만 지인들이 연결 고리가 돼 또 하나의 스타 커플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열애설이 나오자 손호준 소속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이 생겼다. 손호준이 (김소은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동안 손호준은 절친인 유연석에게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과거 트위터에 "내 여자친구와의 대화~ 내가 보고싶대. 밀땅의 효과가 있군"이라는 글과 함께 유연석과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했었다. 또한 '꽃보다 청춘'에서 라오스 여행을 다니면서도 꾸준히 유연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tvN '삼시세끼-어촌편' 마스코트인 산체 앞에서는 유연석도 꼬리를 내려야 했다. 손호준은 "유연석과 산체 중 누가 좋으냐"라고 질문에 "유연석은 산체만큼 애교가 없어서…"라며 산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유해진과 대화하던 손호준은 "산체에게 핸드폰 하나 사주고 연락처 물어보고 싶다"며 푹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산체의 귀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손호준이 김소은과 심야에 함께 있는 사진과 더팩트 기사가 올라오면서 결국 승자는 김소은이 됐다. 

과거 손호준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응답하라 1994'의 고아라처럼 내숭 없고 털털한 성격도 좋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그동안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소은은 가상남편 송재림에게 내숭없이 털털한 매력을 과시해왔다. 김소은이 손호준의 이상형이 100% 맞은 것.

결국 승자는 김소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