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2·8 전대] 문희상 “하나로 똘똘 뭉쳐서 혁신 또 혁신하자”
2015-02-08 14:19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통합과 혁신은 하나다. 통합과 혁신이 같이 갔을 때 우리는 선거에서 꼭 이겼고, 꼭 성공했다”며 “우리는 뭉치면 승리했고, 흩어지면 패배했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제 우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들의 깃발을 들고 앞장설 새 기수를 뽑는다”며 “수와 함께 화합하고 단결해야 한다. 하나로 똘똘 뭉쳐서 혁신, 또 혁신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위원장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중도개혁 정당 △반대를 위한 반대나 정쟁은 지양하고 대화와 협력의 정치를 실천하는 정당 △민생정치·생활정치·현장정치 등을 실현하는 정당 △국민의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되찾아드리는 정책정당·대안정당 등의 새로운 노선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민주정부 10년의 성과와 함께 통합과 혁신의 길로 나아가자”며 “오늘 이 뜨거운 열망과 단결의 요새를 모아 다가오는 총선을 반드시 이기고,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서 반드시 정권을 재탈환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