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U-22 대표팀을 이끌고 태국에서 열린 2015 킹스컵 대회에 참가 중이던 이광종 감독은 29일 고열 증세로 귀국했다. 이 감독은 정밀 진단 결과 급성 백혈병이란 진단을 받았고 축구협회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광종 감독은 지난 2009년 U-17 월드컵에서 한국을 8강으로 이끈 후 2011년 U-20 월드컵 16강, 2013년 U-20 월드컵 8강이란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무려 28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기며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요르단 IS 공습 시작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요르단군은 '순교자 마즈'라는 작전명 하에 전투기 30대를 동원,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했다. 이날 공습에서 요르단군은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 시키는 악랄한 행동을 저지른 IS를 처단할 것이다"라며 "이번 공습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경고했으며, 공습은 시리아 동부 락까와 유전지대 데이르에조르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 바늘 학대
5일 경찰에 따르면 남양주시 화도읍에 사는 A(4) 양의 부모는 지난달 31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며 117센터에 신고했다. 센터 측은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선생님이 바늘로 찔렀다"는 A양의 말을 경찰에 전달해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을 비롯한 또래 3명의 팔과 다리에서 예리한 물체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의료기관은 "3명이 오래전 같은 물체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냈다. 경찰은 메모지 꽂이용 핀에 찔린 것으로 추정하고 어린이집으로부터 폐쇄회로(CC)TV를 압수해 분석 중이다.

▶고은미 결혼
배우 고은미 소속사 싸이더스HQ는 6일 "고은미가 5월 12일 결혼한다. 일단 결혼 날짜만 잡고, 드라마가 종영하면 차근차근 결혼식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촬영에 집중하고 있어서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은미의 예비신랑은 8세 연상 사업가. 2년 교제를 끝내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백종천 조명균 무죄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 비서관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들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은 6일 "정치검찰의 그릇된 형태가 확인됐다"며 환영을 뜻을 밝히기도 했다.

▶컬투쇼 도희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타이니지의 도희가 출연했다. 이날 도희는 "김성균과 키스신 어땠냐"는 질문에 "와~하는 그런 기분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어 "키스신 후에 토를 했다"며 "배 위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2의 윤미래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 중인 제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담아, 넌 최고다. 우리 애기. 지담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5일 방송된 '언프리티랩스타'에서는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제시, 졸리브이, 치타, 지민(AOA), 타이미, 키썸, 릴샴, 육지담까지 8인의 래퍼들이 격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육지담의 무대에 제시는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이 중에서 저 다음으로"라며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후 제2의 윤미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육지담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해피투게더 최정원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최정원은 "연기를 위해 남자친구와 이별했다"며 "작품을 시작할 때 연기에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우먼 김신영은 "작품 끝난 다음에 다시 만나지 않았냐?"라고 묻자, 최정원은 "전화만 한 번 했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 유리구슬
6인조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즌 오브 글라스'는 5일 음반 판매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5일 혜성처럼 등장한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이 포함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해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고, 데뷔 3주 만에 음반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귀리 효능
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건강 라이벌전 3탄 세계 슈퍼푸드' 특집으로 귀리와 아마씨에 대한 효능이 소개됐다. 귀리는 타임지에 선정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죽은 남성 호르몬을 살리는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씨는 여성 갱년기를 물리치고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날 김보화는 "귀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며 "남편이 그러던데, 남자들에게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 불타오르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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