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기업형 메일 이전 서비스 업그레이드
2015-02-06 11:2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기업형 메일의 이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메일 이전 방식은 EML 파일을 이용, 사용하던 모든 폴더와 메일을 그대로 복원시킨다.
EML 메일 이전 방식은 개별 사용자가 사용하던 폴더도 그대로 이전해준다. 예를 들어, ‘받은편지함’, ‘개인편지함’, ‘거래처’ 폴더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가비아 메일에서도 ‘받은편지함’, ‘개인편지함’, ‘거래처’의 폴더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메일이 한꺼번에 이전된다.
기존에 지원한 POP3방식은 기존 메일 업체의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POP3까지 지원돼야 쓸 수 있었다. 또한, 받은편지함만 끌어올 수 있는 불편함이 있어 새로운 방식에 대한 사용자의 니즈가 컸다.
가비아 하이웍스사업부 이기붕 이사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손쉽게 메일 이전 대행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이라면서 “사용자의 요구에 귀 기울이면서 안전하고 전문적인 기업형 메일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