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베리사인서 마케팅 활동비 25만 달러 지원 최종 승인

2015-01-14 13:5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주요 도메인 인증기관 베리사인으로부터 마케팅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미화 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다.

베리사인은 COM, NET 등 주요 일반최상위도메인(gTLD, generic Top Level Domain)을 관리한다. 가비아는 국제도메인주소관리기구(ICANN)에서 인증받은 레지스트라로, 베리사인과 계약을 맺고 일반 사용자가 COM, NET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가비아는 이번 지원에 힘입어 올 한 해 TV 광고 및 홍보 영상 제작, SNS 운영 등 다양한 도메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가비아 도메인사업팀 이민수 팀장은 “가비아가 국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도메인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역량과 규모를 갖췄다고 판단된 것”이라면서 “소비자에게 유익한 마케팅을 펼치면서 도메인 1위 업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