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으로 인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한방치료로 개선
2015-02-05 17:25
S앤비한의원 수원점 수담한의원“체질에 따라 비염 진료방법도 다르다”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최근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인기방송인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방송되며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코골이와 더불어 수면무호흡증은 저환기량으로 인한 저산소증을 유발시켜 여러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대사성 질환까지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킨다.
성인의 경우 만성피로, 집중력저하뿐만 아니라 혈압상승, 뇌혈관과 심혈관질환, 동맥경화, 성기능감퇴, 두통,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이들은 학습장애와 더불어 성장지연, 구강호흡 등으로 인한 구취증이나 얼굴이 길어지는 아데노이드형 얼굴의 현상을 겪기도 한다. 또한 조급하거나 짜증을 쉽게 내는 성격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여러 현상의 원인이 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비염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수술요법을 통하지 않고 한방치료를 통해서도 거의 개선될 수 있다. 실제로 양압기를 평생 사용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한방치료를 통해 정상인처럼 생활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수원 비염한의원으로 유명한 ‘S앤비한의원 수원점 (수담한의원)’ 관계자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을 갖고 있다면, 주위 사람에게 수면상태를 물어보거나 아침에 피로나 입마름, 낮에 졸림과 하품, 머리가 멍하거나 띵한 상태가 자주 반복되지 않는지 스스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며, “비만이거나 최근 체중이 많이 늘어난 경우,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은 적절한 식이관리와 체중조절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약요법, 자가요법, 외치요법을 통해 비염증상으로 인해 생기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의 증상개선이 가능하고, 코점막 구조의 정상화를 통해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체질개선을 통해 차나 식이요법 등으로 평소에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코골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