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 ‘제66회 삿포로 눈 축제’ 참석
2015-02-05 10:29
대전시-일본 삿포로시와 자매결연 5주년 교류 협의....시민 중심 실질적 교류 합의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5일 대전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하고 ‘제66회 삿포로 눈 축제’에 참석해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졌다.
백 정무부시장과 우에다 후미오 삿포로시장은 공식 접견 자리에서, 올해는 한일수교 50주년과 대전-삿포로간 자매결연 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그간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 중심의 실질적이고 한층 더 성숙한 교류를 이어갈 것에 합의했다.
이에 앞서 4일에는 눈 축제 기간 중 대전시 대표로 국제설상조각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대전미술협회 김성용 교수 등 조각가들을 격려하고, 저녁에는 눈 축제 개막전야제에 참가했다.
한편, 삿포로시는 인구 195만 명의 일본 내 다섯 번째 대도시이자 홋카이도 도청소재지로 지난 2010년 우리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 후 공무원 교류 및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