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준호 "김우종 횡령 몰랐다…콘텐츠 대표인 난 도의적 책임만 있을 뿐"

2015-02-05 09:06

김준호 김우종 대표[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은 도의적 책임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제작진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김준호는 "나는 콘텐츠 대표라고 했다. 매니지먼트 일은 제가 후배들 챙기고 매니저 스케줄을 보고 했다. 당연히 이것은 콘텐츠 대표로서 관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로 알려졌으나, 그가 맡은 직책은 CCO, 즉 콘텐츠·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다.

특히 김준호는 김우종 대표의 외식 사업에 대해서 "나는 전혀 몰랐다. 왜냐하면 그분이 벌인 일이기 때문이다. 난 도의적 책임만 있을 뿐 법적 책임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