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바하마클래식에서 코르다·마틴과 동반플레이
2015-02-05 08:44
세계랭킹 1위 오른 후 첫 대회 6일 새벽 시작…박인비는 크리머·무뇨즈와 맞대결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고보경)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후 처음 나서는 대회에서 제시카 코르다(미국), 모 마틴(미국)과 맞대결을 벌인다.
리디아 고는 5일(현지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클럽GC에서 개막하는 미국LPGA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LPGA클래식’ 첫날 낮 12시20분(한국시간 6일 오전 2시20분) 두 선수와 함께 티오프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 2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역대 최연소로 1위에 올랐다. 코르다는 ‘디펜딩 챔피언’이고, 마틴은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오전 8시 폴라 크리머, 아자하라 무뇨즈(스페인)와 함께 첫 샷을 날린다.
◆바하마 LPGA클래식 첫날 주요선수 조편성
※현지시간 5일
티오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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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박인비, 폴라 크리머, 아자하라 무뇨즈
08;10 미셸 위, 크리스티 커, 산드라 갈
12;00 최나연, 최운정, 마리아조 우리베
12;20 리디아 고, 제시카 코르다, 모 마틴
12;30 스테이시 루이스, 수잔 페테르센, 렉시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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