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머만 설정하면 라면이 알아서 완성

2015-02-05 08:35
린나이코리아, 라면쿡 레인지 신제품 출시

[자료=린나이코리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린나이코리아가 5일 타이머 설정만 하면 라면을 자동으로 완성시켜 주는 '라면쿡 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라면쿡 레인지는 냄비에 물을 올리고 물이 알맞게 끓으면 사용자에게 알람으로 알려준다. 이후 라면스프와 면을 라면 봉지에 적힌 시간대로 타이머를 설정한 후 투입,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라면쿡이 알람으로 알려주고 가스 불이 자동으로 꺼지게 된다.

라면 면발의 굵기에 따라 타이머를 설정할 수도 있다.

특히 린나이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동불꽃 조절 기능을 장착해, 화재 위험 온도에 따라 불꽃 크기를 스스로 키웠다 줄였다 한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의 59%가 주 1회 이상 라면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 식문화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라면을 보다 편리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가스레인지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라면쿡 레인지를 개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