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화아파트 옹벽 붕괴,목격자 "처음에 망치로 차량 부수는 소리"
2015-02-05 06:32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의 대화아파트 뒤편 길이 200m 옹벽 가운데 30m가량이 붕괴했다.
이번 사고로 차량 30~40대 매몰되고 아파트 310세대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
사고를 신고한 목격자는 "처음에는 망치로 차량을 부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며 "이후 '쾅'하는 소리와 함께 흙과 먼지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현재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