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어른들의 장남감 ‘베어브릭’ 전시회 열어
2015-02-04 14:08
6천개의 스와로브스키를 입은 곰인형의 행운까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어른’ 들을 위한 장남감 ‘베어브릭’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어브릭은 곰(Bear)과 브릭(Brick)의 합성어로 2001년 일본 메디콤 토이(Medicom Toy)사가 만든 디자인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소비자를 타켓으로 개발한 곰인형 모형의 장난감이다.
플라스틱, 합금, 나무 등 다양한 소재는 물론 컬러와 패턴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희소성을 높여 한정판 제품의 경우 매니아 층을 중심으로 고가에 거래되는 등 매년 키덜트 시장의 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키덜트를 대표하는 핫 아이템인 베어브릭 전시회에서는 6000여개의 크리스탈이 박힌 세상에 단 10개뿐인 스와로브스키 신세계 베어브릭과 사람 키보다도 큰 2m50cm 크기의 대형 베어엔젤,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브랜드 베어브릭, 각종 캐릭터와 아티스트 베어브릭 등 1500여 종류의 다양한 베어브릭을 선보인다.
특히, 세상에 단 10개 뿐인 6000여개의 스와보르스키 크리스털로 만든 400%(28cm) 스와로브스키 신세계 베어브릭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1000% 비틀즈 큐브릭과 LED로 업그레이된 1000% 리미티드 아이언맨 베어브릭을 비롯해 2m50cm의 대형 베어엔젤은 전시회를 찾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팝 아트의 선구지 ‘앤디 워홀’, 프랑스의 전자 음악 듀오 ‘다프트 펑크’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예술적인 베어브릭을 포함해 안나수이, 타미힐피거, 나이키, 리바이스, 꼼데가르송 등의 수많은 브랜드를 비롯하여 한류스타와 콜라보레이션한 베어브릭도 특별히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 기간 중 신세계 카드(씨티,삼성,포인트) 센싱 응모를 통해 ‘400% 스와로브스키 신세계 베어브릭’을 소장할 수 있는 행운의 기회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방문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베어브릭 스티커도 무료로 증정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조채경 실장은 "이번 베어브릭 전시회를 통해 주말을 맞아 백화점을 찾은 고객께 쇼핑과 더불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