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연 4% 수익 특판ELS 및 원금보장형ELS 판매
2015-02-04 13:50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동부증권(대표 고원종)이 이달 2일부터 5일 정오(12시)까지 동부증권 ELS/DLS 최초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ELS를 30억 원 한도 공모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특판ELS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개월(94일)의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의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0% 이상이면 연 4%의 수익을, 30% 이상 70% 미만이면 연 3.8%의 수익을 지급한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지수가 30%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의 95%를 보장받을 수 있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판 ELS는 코스피200지수가 3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3.8~4.0%의 ELS수익률이 시현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아 ELS/DLS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라며 “직전 5년간 코스피200의 최저 지수는 현재의 80% 전후 수준이고, 본 ELS의 원금보장도 95% 수준으로, 수익률을 감안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ELS상품”이라고 말했다.
특판 ELS 공모는 개인고객에 한해 최저 1000만 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최대 5000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으며, 청약경쟁률이 1대1이 넘는 경우 안분 배정할 예정이다. 단, 가입경험이 있는 고객은 동부증권이 판매 중인 특판RP 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5년 만기 원금보장형ELS ‘동부 세이프 제 127회 파생결합사채 (ELB)’와 WTI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DLS ‘동부 세이프 제33회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 5종의 공모 ELB, DLB, ELS상품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