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드림플러스 학자금 지원 사업 첫 결실
2015-02-04 11:3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청소년이 꿈을 꾸고, 군포시가 그 꿈에 희망을 더한 ‘드림플러스 학자금 통장 사업’이 시행 5년 만에 첫 결실을 얻었다.
시는 4일 제1기 드림플러스 장학생 21명과 학생들의 가족을 초청, 그동안 꿈을 위해 노력해온 이들을 격려하며 축하하는 ‘드림증서’를 수여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드림플러스 학자금 통장 사업’은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돼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4만 원씩 5년간 저축하는 통장을 만든 참가자는 본인 적립금 240만 원에 재단 지원금 300만 원, 여기에 이자까지 합산된 금액을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받아 대입 학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번에 ‘드림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지난 5년간 꾸준히 꿈과 미래를 위해 저축을 했고,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결실을 거뒀다는 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