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유가 반등 소식에 일제히 강세

2015-02-04 09:27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조선주가 유가 반등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2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6.61%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4.65%)과 삼성중공업(3.23%), 대우조선해양(2.77%), 한진중공업(1.63%)도 일제히 상승세다.

국제유가가 이틀째 큰 폭으로 오르자 유가 강세에 수혜업종이 부각된데 따른 것이다.

한국석유공사는 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일보다 3.81 달러 오른 배럴당 52.62 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