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 한국관광클럽 초청 팸투어
2015-02-04 07:57
수도권 관광객 집중 유치 다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순천시(시장 조충훈)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한국관광클럽과 한국관광협동조합 여행사대표(이사장 이정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협력지사(지사장 이강우)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전남과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주요 일정은 담양 죽녹원과 대나무박물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드라마세트장, 순천만정원, 송광사 순으로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연계하여 전남도와 순천시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서는 작년 4월 순천만정원 내 습지센터에서 처음 개장해 한 해 동안 3만여 명의 체험객을 유치한 순천시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에서 팸투어 참가자들이 직접 생태관련 강의와 생태컵 만들기 등 체험학습을 수행하며 수학여행과 가족여행 상품 코스로 개발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광진흥과장은 “4월경 KTX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고 순천만정원의 대한민국 최초 국가정원 제1호 지정이 초읽기로 들어간 호기를 맞아 이번 팸투어가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여 전남과 순천에서 머무르는 관광을 활성화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