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사적문자 논란 일광폴라리스 회장 출금… 일광공영 방산비리 의혹
2015-02-04 08:18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무기 중개 에이전트사인 일광공영의 이규태 회장이 출국 금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최근 여성 연예인 클라라(29)와 사적 문자메시지를 두고 논란을 빚고 있는 연예기획사 일광폴라리스의 회장이기도 하다.
일광공영은 EWTS 납품업체인 터키 하벨산의 에이전트사다. 합수단은 일광공영이 장비 원가를 부풀려 청구한 게 아닌지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EWTS는 대공 위협에서 조종사의 생존 능력을 높이는 전자방해 훈련장비다. 2009년 4월 터키와 도입 계약을 체결할 때 1300여억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