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보건소, 겨울 독감 주의 안내
2015-02-03 17:3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정규호)는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는 유행주의 수준을 초과하였고, 유행양상이 지난 3년간 발생 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 유행 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건소 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아니지만 감염으로 인한 학습, 직무 공백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전염병인 인플루엔자는 환자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자주 손 씻기, 기침 에티켓 준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