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예체능' 유단자 안정환 부상, 족구편 차기에이스는 누구?
2015-02-03 15:35
안정환, 교통사고에도 예정대로 녹화 참여
영상=KBS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부상’ ‘족구 유단자 안정환’ ‘차기에이스’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8번째 종목 족구 첫 경기가 3일 방송된다. 상대는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 족구 동호회 더 블루’ 팀.
예체능 족구팀은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등 기존 멤버 3명에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 B1A4 바로, 가수 홍경민, 배우 이규한, 방송인 샘 오취리 등 신입 멤버 5명까지 합쳐 총 8명이다.
한편, 기대주로 떠올랐던 안정환이 녹화 당일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결국 경기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안정환 선수는 뻣뻣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해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예체능 족구팀을 이끌 차기에이스로 유력한 멤버는 ‘지니어스정’ 정형돈. 예체능으로 테니스를 처음 배운 정형돈은 3개월만에 든든한 복식멤버로 자리 잡았다. 전국대회 편에서 성시경과 함께 만점 활약을 펼치면서, 예체능 족구편의 활약도 기대된다.
한편, 안정환 전 국가대표의 부상에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