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지원 길라잡이 책자 제작·배포
2015-02-03 14:02
시군, 협력은행, 유관기관 등 59개 기관, 1500부 배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올해 중소기업지원시책과 육성자금 지원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시책은 정책자금, 기술경영, 수출판로지원 등 3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망라되어 있으며, 지원기관인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 사업도 안내했다.
도내 기업이 지원 사업 신청 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의 목적, 지원계획, 지원내용과 금액, 사업처리절차, 문의처 등을 상세히 담았다.
육성자금 지원안내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 운전, 벤처기업, 소상공인 등 자금과 신용보증, 중소기업청 정책자금도 안내하고 있으며, 이를 간략히 요약한 리플릿도 제작했다.
도는 책자(2종) 2500부와 리플릿 3500부를 제작해 도내 시군, 14개 협력은행,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 59개 기관에 배포하고 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산업/생활/)와 경제진흥원에도 자료를 게시했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보가 생명이다”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 곳에 정리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원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효율적 활용을 통해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