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민생법안 처리’ 野 협조 당부

2015-02-03 07:48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김 대표는 이번 회기 내 민생경제살리기 관련 법안 처리, 공무원연금 개혁 추진 등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김 대표는 이번 회기 내 민생경제살리기 관련 법안 처리, 공무원연금 개혁 추진 등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취임 후 두 번째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는 김 대표는 집권 3년차인 박근혜 정부의 경제살리기 정책에 대한 초당적 협조를 거듭 당부하며 최근 '증세없는 복지' 문제에 대해선 국민대타협 차원의 의제 설정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이번 대표연설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구 전 원내대표가 할 예정이었지만 총리로 지명됐고 후임 유승민 원내대표 역시 전날 선출되는 등의 이유로 김 대표가 대신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