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의 ‘새끼 호랑이’ 곽관호 “챔피언 벨트, 꼭 허리에 두르고 말 것”

2015-02-02 17:58

곽관호[사진=TOP 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TOP FC의 차세대 선두주자를 노리는 곽관호가 챔피언 벨트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곽관호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승 뿐 아니라 나중에 내 허리에 두르게 될 TOP FC챔피언 벨트를 위해 열심히 뛰어 나가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는 7일 예정된 대회에서 4연승에 도전하는 곽관호의 다음 상대는 리키 캠프다. 곽관호는 상대 선수에 대해 “타격이 좋은 선수로 봤다. 골고루 잘 갖춘 선수라는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승리는 내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곽관호는 투쟁심을 깨우는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가족과 주변 소중한 사람들, 지켜 봐주시고 기대해주시는 팬 분들, 같이 운동하는 팀 메이트들이 제가 투쟁해야만 하는 본능을 일깨워주는 원동력 같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곽관호는 “멋지고 업그레이드 된, 세계무대에 나가도 손색없는 곽관호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