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소리하라 산학협력…'히든싱어' 조홍경 실용음악학과장 부임
2015-02-02 17:38
단숨에 인기학과로 급부상…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강남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보컬 트레이닝 학원 '소리하라'와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소리하라'는 JTBC 인기프로그램 '히든싱어'로 유명한 조홍경 보컬트레이너가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보컬 트레이닝 학원으로, 역대 히든싱어의 우승자들 중 다수를 배출한 곳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홍경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강남대 미래인재학부 실용음악학과 학과장으로 부임해 음악인의 꿈을 꾸고 있는 청춘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학점은행제로 운영되고 있는 강남대학교 미래인재학부는 실용음악학과를 비롯, 사회복지학과, 체육학과, 미용경영학과, 항공운항경영학과, 호텔관광과 이렇게 총 6가지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부다.
올해 새로 신설된 실용음악학과는 이번 조홍경 보컬트레이너의 학과장 부임으로 단숨에 인기학과로 떠올랐으며, 또한 호텔관광과도 신설돼 많은 학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강남대 미래인재학부는 졸업 시 총장명의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학교 내 모든 시설을 기존학생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학위취득기간도 기존 4년에서 2년 6개월 또는 3년 6개월 과정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한편, 강남대학교 미래인재학부는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100% 면접과 실기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보컬마스터와 K팝 전공 각각 40명이 정원으로 모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