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 실시

2015-02-02 13:54
3~5일까지, 병력과 장비 이동에 따른 지역 주민 이해와 협조 당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해병대 제1사단은 오는 3~5일까지 포항시 남구 오천읍과 장기면, 동해면 일대에서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참가하는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부대에서는 3~5일까지 오천읍과 장기면, 동해면 주요 도로에서 다수의 궤도차량과 일반차량이 이동할 예정이므로, 안전통제 요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단은 훈련 기간 중 교통 혼잡 시간을 피해 차량을 이동하고 안전통제 요원을 배치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하지만 훈련 차량의 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소의 교통 불편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