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민이 행복한 녹색복지” 산림녹지에 1670억 투입
2015-01-30 08:44
- 30일 산림관계관 회의…올해 산림사업 성과제고 방안 모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48개 사업에 1670억 원이 투입되는 산림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15년 산림관계관 회의’를 30일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산림사업의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송석두 행정부지사와 채호규 도 환경녹지국장, 도내 산림녹지 관련 과장 등 관계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2015년도 산림정책 방향 및 주요업무계획 설명을 비롯해 ▲팀별 산림사업 협조 및 당부사항 설명 ▲시·군 우수사례 및 이월사업 추진계획 발표 ▲애로사항 및 건의 ▲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산림사업 투자규모는 ▲명품숲 조성 및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육성에 530억 원 ▲청정임산물이용증진 등 산림소득증대에 371억 원 ▲산림재해방지를 위한 산불방지 등 산림보호 관리에 504억 원 ▲행복한 삶의 공원 조성 등 산림휴양 녹지 확충에 265억 원 등 총 1670억 원이 투입된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산림정책 방향으로 도민이 행복한 숲 조성 및 경쟁력 있는 임산물 육성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사업을 추진해 잘 사는 산촌조성과 쾌적한 녹색생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