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 열어

2015-01-29 10:54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여성기업인협의회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여성기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여성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기업인협의회가 1년 4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창립총회를 개최 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 시의원, 여성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축사, 축하공연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총회에서 협의회는 여성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또 기업정보교환과 기술협력, 상부상조 등 여성기업인들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의왕시와 중소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기업인들의 사업경영활성화 모색, 기업간의 네트워크 형성, 여성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발전의 구심점이 돼 어려운 경제를 헤쳐나가는 데 온 정성을 쏟기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성기업인들의 창업지원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으로 여성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및 대출금의 이자차액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국내 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