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김해시 순방... "연구개발특구 상반기 중 지정"
2015-01-28 16:51
김해시, 항노화 의료기기 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지원 건의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8일 오후 김해시를 방문했다.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순방에는 홍준표 도지사, 김맹곤 시장, 배창한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 도정소개와 도민과의 대화, 기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경남 미래50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 특구 지정 ▲항노화 의생명특화단지 고도화 사업 ▲경전철 MRG 재정부담 완화 ▲국도 58호선 도로개설 등 시정 현안을 보고▲장유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항노화 의료기기 연구지원센터 건립 ▲진영여래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에 도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도정 소개에서 김해시 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의생명 특화단지 고도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홍 지사는 "김해는 7천여 개의 중소기업과 10만여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도시"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