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구도서관「역대 세계 책의 수도」관련 도서 전시

2015-01-28 11:4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북구도서관(관장 김창수)에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이하여 관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자료실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역대 세계 책의 수도」관련 도서를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개최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역대 세계 책의 수도」 관련 도서 전시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책의 수도 개최국 및 대표 작가와 작품을 전시하고 각 나라의 역사 문화를 소개한다.

또한, 2015년도 개최 도시인 인천과 인천의 출신 작가, 인천 관련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인천북구도서관「역대 세계 책의 수도」관련 도서 전시[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2월~4월까지는 인천의 역사, 문화 소개와 ‘현덕’,‘구효서’ 등 인천출신 작가 및 작품을 전시하고‘2015 책의 수도 인천 기념 올해의 책’지정도서(‘칼의 노래’ 외 14권)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5월부터 12월까지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책의 수도였던(표 참조) 나라의 대표작가 25명(‘세르반테스’ 외 22명)과 작품 67권(‘돈키호테’ 외 66권)을 전시하며, 각 나라의 역사, 문화도 소개한다.

또한 이번 전시 중 어린이도서는 독서퀴즈 도서로 지정되어 퀴즈를 맞추는 어린이에게 매달 3명을 선정하여 우수상품(문화상품권 1만원권)도 지급된다.

북구도서관에서는 「2015년 세계수도 인천」을 맞이하여 관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독서기회 제공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북구도서관 어린이자료실(☎363-502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