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내비 리얼’ 전국확대 실시

2015-01-28 09:14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내비 리얼'(U+NaviReal) 서비스가 대전과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비 리얼 서비스가 제공되는 대표 교차로는 서구 가장동의 가장교 오거리, 대덕구 오정동의 농수산시장 오거리 등 대전지역을 비롯해 충남 천안 및 아산, 충북 제천도 포함된다.

LG유플러스는 매주 내비 리얼 업데이트를 통해 대전, 충청지역에 이어 다음 달 11일부터는 △강원 △전남 광주 △목포와 익산, 전주, 군산, 순천 △부산 등으로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이와 함께 △지하주차장 위치 수신 △경유지 추가 등 신규 기능이 포함된 버전 업데이트도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진행 중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내비 리얼 전국 확대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13일까지 ‘이벤트 공유문구’를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한 뒤 캡처 화면을 전화번호(010-2233-6161)로 보내면 누적 지인 수에 따라 1등 300만원(1명), 2등 100만원(5명), 3등 5만원(100명) 상당의 주유권을 각각 지급한다.

SK텔레콤과 KT 가입자들도 내비 리얼을 내려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가 역시 가능하다.

최정운 LG유플러스 LBS사업팀장은 "세계 최초 서비스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고객들이 받는 혜택범위도 그만큼 넓어지게 됐다"면서 "내비 리얼이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전국 운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